[IT 용어]프록시(Proxy)

프록시(Proxy)란?

대리, 대신 이라는 뜻을 가지며, 프로토콜에 있어서는 대리 응답에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Server와 Client 사이에 존재하며, 두 사이 간의 중계기로써 통신을 수행하는 것을 Proxy라고 합니다.

이 중계 기능을 하는 주체를 Proxy Server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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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y Server의 종류

포워드 프록시

소위 말하는 보통 프록시가 이 프록시입니다.

Client와 Server 사이에서 중계하며, 요청과 응답은 Proxy Server를 거칩니다. Client를 감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버스 프록시

포워드 프록시와 달리 Server들이 주로 내부망(LA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버스 프록시에게만 연결을 허용합니다.

즉, 서비스를 위한 보안 채널을 구축합니다.

Client가 Server로 직접적인 접근은 불가능하므로 Reverse Proxy는 요청을 적극적으로 중계하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Server를 감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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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는 이유

개인정보 보호

프록시 서버 없이 Client가 Server로 요청할 경우 IP주소가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프록시 서버 사용 시 서버 측에서 나의 IP가 아닌 프록시 서버의 IP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IP를 숨길 수 있습니다.

 

캐시를 이용한 속도 향상

프록시 서버는 웹페이지를 가져올 때 Cache에 최신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이 경우, 같은 요청이 들어오면 Cache 자원을 반환하여 서비스의 속도를 높이고 대역폭도 줄일 수 있습니다.

 

로그 기록 및 관리

서버엔 프록시 서버의 기록이 존재하고 프록시 서버엔 클라이언트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로그를 통해 어떤 IP에서 어떤 IP로 얼마나 접속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IP가 방문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접속 우회

특정 사이트에서 IP를 검사하여 한국에서의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여 접속 시에 다른 나라에서 접속한 것처럼 우회할 수 있습니다.